공유 모빌리티 서비스 ‘지쿠터’(사진)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지바이크(대표 윤종수)가 현대자동차·기아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

양사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각 사가 영위하고 있는 모빌리티 사업 부문의 협력을 통해 서비스 전반의 기술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상생 생태계를 조성하는 모범사례를 구축하는 한편, 미래 모빌리티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지쿠터는 전동킥보드 공유 서비스의 안전성 제고를 위해 킥보드 IoT 내에 자율주행 기능인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을 탑재한 국산 전동킥보드 ‘지쿠터K2’ 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지쿠터K2는 사고 위험 감지 시 자동으로 속도를 감속하는 기능이 구현될 예정이다. 본격적인 제품 양산 체제를 구축해 빠른 시일 내 국내 시장에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윤종수 지바이크 대표는 “친환경 이동수단의 확대를 위해 현대자동차·기아와 협업을 꾸준히 이어가며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 기업으로서 가치를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쿠터는 국내 최초 국산 공유킥보드 지쿠터K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하는 등 업계를 선도하고 있으며 2020년 10월 이후 국내 공유 모빌리티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국내 최대 공유 PM 사업체다. 전국에서 4만 5000여대 규모의 전동 킥보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서비스 가입자 수는 250만명을 넘었다. 지난해 335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공유 PM 아시아 1위 매출을 기록했다.

유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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