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 신해철(46)씨의 장 협착 수술을 집도했던 강세훈 스카이병원 원장이 법정관리 신청 의사를 밝혔다.
4일 한 매체에 따르면 강 원장은 오는 5일 오전 중에 서울중앙지법에 일반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할 예정이다.
이날 강 원장은 해당 매체와의 통화에서 “고인 사망 이후 병원 경영이 어려워졌다”며 “병원에 환자가 끊기면서 병원 재산에 대한 가압류가 들어오기 시작했다”고 했다.
강 원장은 “병원 전체 부채가 90억원에 달하고, 25명이던 의사도 이제 7명만 남았다”며 “지난 5월 500억원대 투자 유치에 성공했지만 이번 사건으로 물거품이 됐다”고 했다.
이어서 강 원장은 “법원에서 회생신청의 90%가 받아들여지지 않는 현실을 고려하면, 병원이 이대로 파산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 원장은 이미 파산 전문 변호사를 선임해 서류 준비까지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과실치사 혐의를 받고 있는 강 원장은 지난달 29일 경찰에 재소환돼 7시간 넘게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다.
故 신해철 수술 병원 파산신청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故 신해철 수술 병원 파산신청, 유가족에 보상은 어떻게 되나” “故 신해철 수술 병원 파산신청, 더 큰 의료사고 막기 위해서라도 하루빨리 문닫아야 한다” “故 신해철 수술 병원 파산신청, 직원들은 안타깝지만 책임이 너무 크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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