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무파업’ 청신호
車 평생할인 축소는 원안대로
다음주 중 조합원 찬반투표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기아 노사가 올해 임금 단체협약 2차 잠정합의안을 이끌어 냈다.
문제가 됐던 퇴직자 차량 구매 혜택 축소는 기존 안을 유지하되, 전기차 할인 혜택을 추가하는 방향으로 합의를 이뤘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 노사는 전날 오토랜드 광명에서 열린 제14차 본교섭에서 2차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1차 잠정합의안을 도출한 지 44일 만의 일이다.
이에 따라 14일 예정된 4시간 부분 파업은 취소됐고, 2년 연속 무파업 분위기도 이어갔다.
지난 1차 잠정합의 주요내용은 기본급 9만8000원(호봉승급분 포함), 경영성과금200%+400만원, 생산·판매목표 달성 격려금 100%, 품질브랜드 향상 특별 격려금 150만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상품권 25만원, 수당 인상을 위한 재원 마련, 무상주 49주 지급 등이다.
또 1차 합의안에서 노사는 퇴직자 차량 구매 할인 제도를 만 75세까지 3년 주기로 25% 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축소하는 안을 합의한 바 있다. 하지만 노조원들이 이 내용에 반대하면서 1차 잠정합의안이 부결됐었다.
2차 잠정합의안에서 노사는 퇴직자 차량 구매 할인 제도 축소를 기존대로 유지하되, 기존 퇴직자 할인에서 제외됐던 전기차 할인을 2025년부터 적용하는 내용을 추가하기로 했다.
아울러 휴가비 30만원 추가 인상 등의 내용도 담겼다.
2차 잠정합의안 조합원 찬반 투표는 다음주 중 진행될 예정이다.
jiyun@heraldcorp.com
![4000만원 낼 세금을 1억 넘게 물다니…‘상속세 0원’이라도 꼭 신고해야 하는 이유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news-p.v1.20260903.e72e37cbc9ac475abd6197c15b096a38_T1.png?type=h&h=240)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