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디 올 뉴 그랜저’ 디자인 공개

수평형 램프는 새벽의 경계선 연상

실내공간은 랩어라운드 구조로

4주간 전국에서 ‘프리뷰 행사’ 진행

현대자동차가 6년 만에 선보이는 플래그십 세단 ‘디 올 뉴 그랜저’의 디자인(사진)을 19일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차는 기존 그랜저의 상징적 요소를 담는 동시에 한 차원 진화한 모습으로 재탄생시켰다. 외장 디자인은 미래 모빌리티의 대전환을 표현하는 특별한 디자인 감성과 첨단 디테일을 가미했다. 전면부 하나로 이어진 수평형 램프는 새벽의 경계선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다.

길어진 전장과 휠베이스에 후방으로 이동한 카울포인트(후드와 윈드실드의 경계)는 넓은 후석공간을 위해 과감히 뒤로 빠진 C필러와 조화를 이룬다. 실내공간은 탑승자를 편안하게 감싸는 랩어라운드(wrap-around) 구조로 설계했다.

현대차는 4주간 전국에서 실차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그랜저 프리뷰 행사를 진행한다.

현대디자인센터 이상엽 부사장은 “7세대 그랜저는 전통을 계승하며 미래로 나아가고자 하는 의지를 표현했다”며 “감성적 디자인과 섬세한 고객경험을 통해 프리미엄 세단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디 올 뉴 그랜저’는 ▷2.5리터 GDI 가솔린 엔진 ▷3.5리터 GDI 가솔린 엔진 ▷1.6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3.5리터 LPi 엔진 등 4개의 모델로 내달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기존 그랜저 모델을 계약하고 대기 중인 고객 중 신형 그랜저 구입을 희망하는 고객에게 먼저 인도할 계획이다. 정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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