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출범 이후 성과와 발전방안 논의
행정 교수 등전문가 통해 객관적 평가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서울시는 20일 시민권익보호를 위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 운영성과와 발전방안 마련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는 7명의 상임 시민감사옴부즈만과 30여 명의 조사관이 시민이 불편하고 부당하게 생각하는 점에 대해 시민의 입장에서 해결책을 찾고 바로잡기 위해 2016년 출범한 시장 직속 합의제 행정기관이다.
시의 주요공공사업의 발주부터 계약이행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감시해 문제의 소지를 사전에 점검하는 예방 활동, 감사 효과 제고를 위해 공공사업 일반감시 제도 도입 등을 통해 감시 사각지대를 방지하고 시정감시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위원회 주요 기능으로 ▷시민·주민감사 청구에 대한 감사 ▷시에서 실시하는 공공사업 감시 및 평가 ▷고충민원 조사·처리 ▷직권 감사 실시 ▷민원배심제 운영 ▷청원사항 처리 등 시정 전반에 대한 사항을 다룬다.
이 밖에도 서울시 청원 주관 부서로서 청원심의회를 구성‧운영함으로써 시민의 헌법상 보장된 청원권을 보다 편리하게 행사할 수 있도록 역할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그동안 위원회의 성과를 살펴보고, 올해 5월에 출범한 3기 위원회가 시민 권익을 보장하기 위한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토론회는 시 옴부즈만제도에 대한 운영 성과와 주요 지방자치 선진국에서 시행하고 있는 옴부즈만 제도를 비교·검토하고, 미래지향적인 제도개선 방향 등을 주제로 이어진다. 박강수 경동대학교 석좌교수 등 외부전문가를 통해 객관적 의견도 제시된다.
주용학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장은 “이번 토론회로 서울시 행정에 대한 감사·고충민원 조사·공공사업 감시업무를 수행하는 위원회의 역할과 기능을 외부 전문가의 시각에서 점검하고, 시민의 권익 향상을 위한 위원회 발전방안을 모색해 시민을 위한 기관으로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20k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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