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진보성향 단체 '촛불행동'이 5일로 잡힌 제13차 집회를 '이태원 참사 추모 촛불 집회'로 진행하겠다고 공지했다.
촛불행동은 지난달 31일 촛불집회를 중계하는 유튜브 채널 '촛불전진'을 통해 "믿을 수 없는 참사가 발생했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담아 촛불행동 제13차 집회는 '이태원 참사 추모촛불 집회'로 진행한다. 연대와 추모의 마음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촛불행동은 "장소는 광화문 광장 사용을 서울시에 요청했고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며 "장소가 확정되면 추후 공지하겠다"고 덧붙였다.
촛불행동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 직후인 지난 4월에 출범했다.
'조국 백서'를 쓰고 더불어민주당 예비 경선에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을 지지한 김민웅 전 경희대 미래문명원 교수가 상임대표를 맡고 있다. 공동 상임대표로 20대 총선 당시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 대표를 지낸 우희종 서울대 수의학과 교수 등이 있다.
한편 이태원 참사 사망자는 직전 집계보다 1명 늘어 156명이 됐다. 중상자는 사망자로 전환돼 1명 줄어든 29명, 경상자는 122명으로 부상자는 151명이다.
사고 사망자는 남성 55명, 여성 101명으로 집계됐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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