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 어플리케이션으로 1억원 후원금 마련

사업장 위치한 충남 서산에 자원봉사 숲 조성

박성순(왼쪽부터)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장, 이필영 충남도 행정부지사, 정희영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홍상원 현대트랜시스 P/T생산본부장이 16일 진행된 탄소중립 숲 조성 기념 식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현대트랜시스 제공]
박성순(왼쪽부터)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장, 이필영 충남도 행정부지사, 정희영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홍상원 현대트랜시스 P/T생산본부장이 16일 진행된 탄소중립 숲 조성 기념 식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현대트랜시스 제공]

[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 현대트랜시스 임직원들이 자발적 걸음 기부를 통해 ‘탄소중립 자원봉사 숲’ 조성에 나섰다.

현대트랜시스는 지난 16일 충남 홍성군 홍예공원에서 충청남도,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탄소중립 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식수, 표지석 제막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필영 충남도 행정부지사, 박성순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장, 홍상원 현대트랜시스 P/T생산본부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탄소중립 자원봉사 숲’은 충청남도와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에서 조성하고 있는 숲으로 지난 2021년 1호숲이 충남 예산에 조성됐다. 이번에 현대트랜시스에서 참여하는 자원봉사 숲은 사업장이 위치한 서산에 조성할 계획이다.

현대트랜시스는 임직원들이 걷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우리 함께, T-walk’ 걷기 캠페인에 동참해 1억원의 후원금을 조성했다. 8000만보 이상의 임직원 걸음을 기부한 결과 약 13.5t(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축하는 효과를 기록했다. 소나무 약 2053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효과이다.

홍상원 현대트랜시스 전무는 “충청남도와 함께 만들어 갈 탄소중립 자원봉사 숲 조성사업 역시 기후위기 대응에 있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건강한 숲을 조성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필영 행정부지사는 “미래세대를 위한 탄소중립이 절실한 만큼 오늘 이 자리를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한 현대트랜시스에서도 지속적으로 깊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why37@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