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등산을 하던 영국 배우 줄리언 샌즈(65)가 일주일째 행방불명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캘리포니아주 샌버너디노 카운티 보안관실은 19일(현지시간) 샌즈가 샌게이브리얼 산악지대의 볼디산 트레일 코스에서 실종됐다고 밝혔다.
영화 '전망 좋은 방'에 출연해 호평 받은 샌즈는 이후 할리우드에서 활동하기 위해 미국으로 이주한 상태였다.
보안관실에 따르면 샌즈는 지난 13일 하이킹을 갔고, 이후 귀가하지 않고 연락도 두절돼 가족이 실종 신고를 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볼디산에 지상 수색팀을 보내 24시간 동안 샌즈를 찾았다. 날씨가 나빠지고, 이에 따른 눈사태 위험까지 발생하며 철수했다.
당국은 헬기와 드론을 동원해 공중 수색을 하고 있다. 여건이 되는 대로 지상 수색에 나설 방침이다.
샌즈가 하이킹을 간 13일부터 주말까지 남부 캘리포니아에는 폭우가 쏟아졌다. 최근 4주간 볼디산 인근에는 폭설로 인해 등산객 2명이 사망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샌즈도 폭우나 폭설 등으로 사고를 당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샌즈는 아카데미상 후보에 여러번 오른 영국의 유명 배우다.
1985년 제임스 아이보리 감독의 영화 '전망 좋은 방'에서 헬레나 보넘 카터의 상대역으로 나와 유명세를 탔다.
이후 '아라크네의 비밀', '남자가 여자를 사랑할 때' 등에 출연했다.
한편 로스앤젤레스(LA) 북동쪽 약 80km 떨어진 지역에 있는 볼디산은 등산객과 스키어들이 자주 찾는 산 중 하나다.
yul@heraldcorp.com
![옥택연 25억에 낙찰받은 그집, 75억이 됐다…류현진 부부도 사는 강남 고급빌라 [초고가 주택 그들이 사는 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4/news-p.v1.20260904.6851255acf834221b5039de0a2498eb5_T1.jpg?type=h&h=240)
![4000만원 낼 세금을 1억 넘게 물다니…‘상속세 0원’이라도 꼭 신고해야 하는 이유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news-p.v1.20260903.e72e37cbc9ac475abd6197c15b096a38_T1.png?type=h&h=240)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