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매 첫날 판매량 186만 장 팔려
BTS 이후 최고 기록 달성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동화 속 ‘네버랜드’를 떠올리게 하는 ‘상상의 공간’에 다섯 명의 소년들이 표류했다. 낯선 곳에 당도한 소년들이 눈을 뜨자 경쾌한 멜로디가 시작된다. 이 곳은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는 꿈의 공간이라도 되는 것처럼, 드넓은 초원 위를 뛰어 다니고 새로운 세상을 탐색한다.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더 신비롭고 더 몽환적인 모습으로 돌아왔다. 소년들의 신비로운 성장은 제대로 통했다.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지난 26일 미니 5집 ‘이름의 장 : 템프테이션’(TEMPTATION) 발매, 성공적인 컴백을 알리고 있다.
이번 음반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신보에선 피터 팬처럼 소년으로 남고자 하는 유혹에 맞선 청춘들의 이야기를 풀었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슈가 러시 라이드’(Sugar Rush Ride)를 포함해 ‘데빌 바이 더 윈도’(Devil by the Window), ‘해피 풀스’(Happy Fools), ‘돌멩이가 되고 싶어’, ‘네버랜드를 떠나며’ 등 5곡이 수록됐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컴백은 출발이 좋다. 28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가 전날(27일) 발매한 미니 5집 ‘이름의 장: 템테이션’은 당일에만 총 186만 8919장 팔리며 발매 첫날 ‘밀리언셀러’에 올랐다. 특히, 신보 발매 첫날 180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한 K팝 그룹은 방탄소년단 이후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처음이다.
이는 전작인 ‘미니소드 2 : 써스데이즈 차일드(minisode 2: Thursday‘s Child)’의 발매 첫날 판매량인 91만 8413장의 두 배나 된다. 심지어 2022년 누적 판매량인 180만 6679장(써클차트 기준)도 상회하는 기록이다.
얼터너티브 팝 댄스 장르의 타이틀곡 ‘슈가 러시 라이드’는 발표 직후인 27일 오후 3시 멜론 ‘톱 100’ 차트에 11위로 진입한 뒤 28일 0시에는 3위를 찍었다. 또한, 같은 시간 ‘데블 바이 더 윈도우’ 6위, ‘돌멩이가 되고 싶어’ 7위, ‘네버랜드를 떠나며’ 8위, ‘해피 풀스 (feat. Coi Leray)’ 9위 등 새 앨범 ‘이름의 장: 템테이션’의 전곡이 ‘톱 10’에 안착했다.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는 공개 10시간 55분 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0만 회를 돌파했고, 28일 오전 9시 기준 1420만 회를 기록 중이다. 또,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서 월드 와이드 1위와 함께 한국 1위, 미국과 캐나다, 영국 2위 등 여러 국가/지역에서 인기 급상승 동영상 상위권에 올랐다.
아이튠즈에서 ‘이름의 장: 템테이션’은 28일 오전 9시까지 기준으로 전 세계 30개 국가/지역의 ‘톱 앨범’ 차트 정상을 차지했고, 타이틀곡 ‘슈가 러시 라이드’는 전 세계 17개 국가/지역의 ‘톱 송’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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