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직원 책상에 몰래 부적을 붙였다가 걸린 대구 수성구 전 범어도서관장이 정직 처분에 처해졌다.
대구 수성구문화재단은 14일 인사위원회를 개최하고 A 전 관장에게 정직 1개월 처분을 의결했다.
A 전 관장은 지난해 10월 팀장 2명의 자리를 정해주고 그 책상 밑에 A4 용지 크기의 부적을 몰래 붙였다가 직원에게 적발됐다.
"범어도서관 액운을 쫓기 위한 목적일 뿐 다른 뜻은 없다"는 취지로 A 전 관장은 해명했다.
이 일을 계기로 직원들은 A 전 관장이 폭언을 하거나 사적 심부름을 시켰다는 등 폭로에 나섰다.
문화재단은 이를 토대로 자체 조사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A 전 관장은 직위 해제됐다.
문화재단의 조사 결과 A 전 관장은 부적을 붙이는 행위로 인해 공무원 품위 유지 의무를 어겼다고 봤다. 또, 직원에게 폭언을 가하고 사적 심부름을 시킨 적이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A 전 관장이 공금을 횡령하고 부당한 업무 지시를 했다는 의혹 등에 대해선 무혐의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yul@heraldcorp.com
![86세 사미자, “단어 잘 안 떠올라” 치매 일까?…치매와 건망증 차이는 [그들의 건강美학]](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8/news-p.v1.20260908.d06bc010b97e4720abe8ba08bd68428e_T1.jpg?type=h&h=240)
![‘중위소득 70%’에 발목 잡힌 기초연금 개편…소득 보장 실효성 낮고 재정부담 가중[Deep Spot]](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907.67992ac2e89a4eddbffab50b901154f7_T1.jpg?type=h&h=240)
![요즘 ‘큰손’들은 주식 팔지도 사지도 않는다…‘11월 3일’부터 본다, 왜?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826.97fcdbca4f2c4562acc488b50990cb2d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