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명예당대표설’에 “유기적 협력체계 작동돼야”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진 기자]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5일 “집권여당과 대통령실은 유기적인 협력체계가 작동돼야 한다”며 “당정분리라는 말은 맞지 않다”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명예대표를 맡을 수 있다는 보도를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처음 듣는 이야기”라면서도 이같이 답했다.

정 위원장은 “매주 국무총리와 대통령실 비서실장, 정무수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원내대표가 만난다. 고위당정회의를 매주 한다”며 “우리가 능률과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 책임지는 여권으로서 충실히 일을 다하기 위해서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입법부와 행정부가 교과서적인 측면에서 볼 때 견제와 균형의 관계, 체크 앤 밸런스(check and balance)라는 이야기와 중첩돼 이야기가 되는 것 같다”며 “사실 당정분리라는 말은 엄밀히는 맞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어 “집권여당으로서 정부를 충실히 뒷받침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사항에 해당하는 것”이라며 “국민의힘의 당헌·당규에도 집권여당으로서 정부를 충실히 뒷받침해야 한다는 의무조항이 있다”고 덧붙였다.


soho0902@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