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공방형 중소기업들이 연대한 협동조합의 저력
[헤럴드경제(안양)=박정규 기자]이탈리아를 방문중인 최대호 안양시장이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창조도시 볼로냐를 성공시킨 저력은 상생의 힘’이란 글을 올렸다.
최 시장은 “이탈리아 장인이 한땀 한땀....의 현장. 작은 기업과 협동조합들이 경쟁하고 협업하며 혁신하는 볼로냐 공방기업인연맹 CNA를 방문했습니다. 변변한 대기업 없이 볼로냐시의 시민들이 윤택한 삶을 살 수 있는 성공 요인은 바로 작지만, 강한 공방형 중소기업들이 연대한 협동조합입니다”고 했다.
그는 “작은 공방형 기업들이 중소기업인협회(CNA)라는 네트워크를 형성해 세계를 상대로 마케팅을 펼치는 것이었습니다. 볼로냐시(인구 50만 명)에는 8만90000야개의 기업에 25만명의 종사가자 근무하고 있으며 CNA에 가입된 기업이 1만3000여 개의 가업으로, 이중 20%인 2600개가 협동조합 형태 입니다”고 소개했다.
이어 “가방. 단추. 유리 공예, 섬유 등 장인정신의 강소기업이 시장에서 경제 우위를 선점하는 경쟁력을 확보하는 볼로냐만의 시스템은 세계적인 명품을 탄생시켰고, 볼로냐는 이탈리아 제2의 부자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미팅을 통해 CNA의 탄생 배경, 안양시의 중소기업 발전 방향에 대한 조언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고 했다.
그러면서 “소규모 공방형 중소기업들을 발전시킨 문화와 인프라가 우리 안양시와 같을 수는 없겠지만, 우리 시의 특색에 맞게 잘 다듬어 성장의 동력으로 활용할 수 있겠다는 용기를 얻었습니다. 작지만 강한 공방형 중소기업의 성공 과정을 보며 안양의 기업 발전 방향이 머릿속을 맴돌았습니다.다 같이 성장하는 미래도시 안양을 만들기 위한 저의 발걸음은 오늘도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습니다”고 덧붙였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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