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이 연다던 동네책방이 25일 문을 연다. 별도의 기념 행사없이 문을 연 이곳의 이름은 ‘평산책방’이다. 문 전 대통령은 책방과 함께 온오프라인 북클럽을 함께 운영해 활발한 소통 행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책방 이름은 ‘평산마을’이란 동네이름에서 따왔다. 문 전 대통령이 사는 집에서 도보로 5분이 걸리지 않는 거리에 지상 1층 건물 연면적 142.8㎡(43.1평)규모로 마련했다. 지난해 기존 건물과 부지를 8억5000만원에 매입한 뒤 리모델링까지 마친 공간이다. 제1종 근린생활시설(소매점)로 등록돼 향후 커피 등 음료를 판매하는 북카페로 운영할 수 있다.
책방 운영은 월요일을 제외한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개점일인 이날은 공식 기념행사 없이 주민들과 모여 비공개 책방 현판식이 열릴 예정이다.
문 전 대통령은 온오프라인 북클럽도 운영한다는 후문이다. 북클럽 이름은 ‘평산책방의 책 친구들’로 알려졌다. 온라인 북클럽을 통해 함께 책읽고 독후감을 나누거나, 도서지방에 책 보내기 운동을 벌여 독서 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평산책방은 향후 문 전 대통령 지지자들의 문화공간으로 기능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2일 탁현민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은 ‘평산책방’이 정식으로 문을 열면 작곡가 김형석씨와 함께 조촐한 음악회를 열 것이라고 귀띔했다. 그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책 ‘미스터프레지던트’ 출간 후 ‘꼭 한 끼 모시겠다’는 약속을 엊그제 지켰다”면서 “책방이 열리고 언제가 되면 함께한 김형석 형(작곡가)과 함께 소박한 음악회도 한 번 열어드리겠다는 약속도 드렸다”고 전했다.
문 전 대통령은 지난 1월 언론 인터뷰에서 평산책방에 대해 “작은 주택 한 채를 내부만 리모델링해서 오픈하려고 조용히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당초 오픈은 3월로 예상됐지만 리모델링 과정에서 건물 골조 등을 보강하면서 공사가 지연됐다.
kacew@heraldcorp.com
![4000만원 낼 세금을 1억 넘게 물다니…‘상속세 0원’이라도 꼭 신고해야 하는 이유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news-p.v1.20260903.e72e37cbc9ac475abd6197c15b096a38_T1.png?type=h&h=240)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