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인력충원...정부 ‘i-SMR’ 참여
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가 친환경 미래 신성장 선도기업으로 도약한다. 새로운 청정 에너지로 대두되고 있는 수소 플랜트 건설 사업을 다각화하고 원자력 사업 추진으로 사업영역 확장에 나선다.
포스코이앤씨는 수소 플랜트와 유사한 국내외 프로젝트 수행 실적을 기반으로 청정수소로 분류되는 블루·그린수소 생산플랜트의 설계·시공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포스코이앤씨는 포항·광양제철소 내 천연가스 수소추출설비를 건설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그린수소 BOP설비와 유사한 전력변환계통 및 가스정제계통 관련 제철·석유화학플랜트를 수행하면서 관련 기술과 전문 인력도 확보했다. 또한 광양, 제주, 삼척 등 국내뿐만 아니라 태국, 파나마 등 해외에서 다수의 LNG터미널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액화가스 저장시설에 관한 국내 최고 수준의 EPC(설계·조달·시공) 역량을 갖고 있다.
현재 포스코그룹이 계획하는 ‘2050 수소 700만t 생산’ 목표에 발맞춰 수소 플랜트 건설사업에 참여해 수행실적을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호주·중동·동남아시아 등 해외시장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할 방침이다.
포스코이앤씨는 또 원자력 발전, 원자력이용시설 등 원자력 사업을 본격화해 사업영역 확장에도 나선다. 이를 위해 원자력사업 전문조직 ‘원자력사업추진반’을 구성하고 전문인력을 추진 중이다.
앞서 2010년 한국전력 주도의 컨소시엄에 참여해 ‘SMART 국책사업’을 이미 추진했다. SMART란, 국가 주도로 개발된 SMR(소형 원자로) 모델이다. 최근 정부 주도로 ‘SMART’ 건설을 위한 표준설계 변경인가가 진행 중에 있으며 체코, 인도네시아, 가나, 남아프리카공화국, 필리핀 등과도 파트너십 MOU를 체결하는 등 SMR 분야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최근 정부에서 추진하는 새로운 SMR 모델 ‘i-SMR (innovative SMR·혁신형 소형 원자로)’ 개발 과제 및 사업화에 참여하는 등 기술개발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i-SMR’은 2021년 9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고 2028년까지 표준설계 인가를 획득하고 2030년 수출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국내에서 개발하는 i-SMR 투자참여를 최우선으로 추진하고 정부가 발표한 에너지 정책에 포함된 신한울 3, 4호기 원자력 발전사업에도 컨소시엄으로 참여한다.
인천=이홍석 기자
gilbert@heraldcorp.com
![4000만원 낼 세금을 1억 넘게 물다니…‘상속세 0원’이라도 꼭 신고해야 하는 이유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news-p.v1.20260903.e72e37cbc9ac475abd6197c15b096a38_T1.png?type=h&h=240)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