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경찰서, ‘특수공무집행방해’ 40대 체포

주취 상태서 응급 신고…출동한 경찰·소방에 칼 휘둘러

[헤럴드경제=박혜원 기자] 술에 취한 상태로, 본인을 구조하러 온 경찰관과 소방대원에게 칼을 휘두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25일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A(42)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새벽 1시40분께 동대문구 용두동 소재 자신의 주거지에서 A씨 본인의 응급 신고를 받아 출동한 경찰관과 소방대원에게 칼을 휘두르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병원에 이송할지 여부를 묻는 소방대원에게 칼을 휘두른 뒤, 이를 제지하는 경찰관도 칼로 위협했다.

경찰은 30여 분간 대치 끝에 A씨를 제압해 현재 유치장에 구금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 경위 등을 오늘 중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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