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가 반려동물 10종 가상 입양
메타버스 서울 계정당 1마리씩 입양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디지털재단은 가상공간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메타서울펫’ 서비스를 2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메타서울펫은 ‘메타버스 서울’ 내 재단이 구축한 ‘월디 시민랜드’ 공간에서 운영된다.
아바타가 개, 고양이, 토끼 등 반려동물 10종을 가상 입양하고 키울 수 있다.
메타서울펫 종류는 개(푸들·몰티즈·진돗개), 고양이(페르시안·러시안블루·샴) 앵무(왕관앵무·아프리카 회색앵무), 토끼(롭이어), 도마뱀(레오파드 게코) 등이다. 성별, 색상 등을 직접 설정해 입양할 수 있다.
입양은 메타버스 서울 계정당 1개의 메타서울펫만 입양할 수 있다.
한번 입양하면 파양은 불가능하다. 실제처럼 책임감 있는 입양을 위해 입양신청서에 전자서명을 해야 입양이 이뤄진다.
메타서울펫을 훈련을 시켜 얻은 포인트로 1~20단계 레벨 성장이 가능하다. 머리띠, 신발, 날개 등 다양한 아이템을 구매해 착용할 수도 있다.
훈련 코스는 이름 각인, 화장실 배변, 목욕, 운동 등으로 이뤄진다.
재단은 다음달 2일까지 한달간 메타서울펫 동행이벤트’도 한다.
이 이벤트는 메타서울펫과의 동행기 우수작 콘테스트, 소문내기로 구성된다.
우수작 콘테스트는 메타서울펫 이용 인증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리고 응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 우수작 12점에는 5만원·3만원·1만원 상품권을 지급한다.
소문내기 이벤트는 메타서울펫을 자신의 SNS에 올리고 응모 서류를 내면 된다.
재단은 서울시가 세계 도시 중 최초로 올해 1월 구축한 메타버스 서울이 지난달 25일 100일을 맞은 것을 기념해 시민 참여 독려 차원에서 메타서울펫 서비스를 시작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메타버스 서울은 1단계 주요 분야별 행정 서비스를 구현하고, 현재 시민 체감 서비스 확대를 위해 2단계 고도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지난 1년간은 메타버스 서울 안정화를 위해 월디시민랜드 조성, 윤리가이드라인 수립 등 기반을 구축한 한 해였다”며 “올해부터는 서울시와 함께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고 즐기는 메타버스 서울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와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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