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19일 진해 군항에서 취역식 진행

신형호위함 천안함의 항해 모습. [해군 제공]
신형호위함 천안함의 항해 모습. [해군 제공]

[헤럴드경제=오상현 기자] 해군의 신형 호위함 천안함(FFG-826)이 19일 진해 군항에서 취역한다.

취역은 조선소에서 건조된 군함을 해군이 인수해 전투함정에 편입됐음을 선포하는 절차다.

앞서 천안함은 지난 2020년 6월 17일 건조를 시작해 2021년 11월 9일 진수식을 한 뒤 장비를 탑재하고 시운전 평가를 마쳤다.

천안함은 길이 122m, 폭 14m, 높이 35m로 2,800t이며, 최고속력 30노트(시속55㎞)에 해상작전헬기 1대를 탑재할 수 있다.

5인치 함포와 20㎜ 팔랑스, 함대함유도탄, 한국형 수직발사체계로 발사하는 함대지유도탄과 장거리 대잠어뢰, 유도탄방어유도탄 등의 무장능력을 갖추고 있다.

또 선체고정음탐기는 물론, 예인선배열음탐기를 탑재해 원거리에서도 잠수함을 탐지할 수 있고 장거리 대잠어뢰 홍상어를 탑재해 잠수함으로부터 생존성을 보장하는 가운데 표적을 공격할 수 있다.

특히 추진전동기와 가스터빈 엔진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추진체계를 탑재해 대잠성능을 크게 향상시켰다.

천암함은 취역 이후 전력화 과정과 작전 수행능력평가를 거쳐 올해 말 서해에 작전배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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