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 지역의 정치적 주도권을 쥐기 위한 한ㆍ중ㆍ일의 경쟁은 군사력 경쟁으로 이어졌다. 중국은 랴오닝 호를 필두로 새로운 대륙 간 탄도탄(ICBM)과 잠수함발사 탄도탄(SLBM) 등 전략 무기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자극받은 일본은 국방비 지출을 매년 국내총생산(GDP) 대비 1% 이상 지출하는 것을 목표로 공중급유기와 조기경보기 추가 구입과 글로벌 호크 등 정찰 자원 및 상륙 전투 자원 확충에 나섰다. 한국은 중국의 일방적 방공식별구역 선포를 계기로 이지스함을 3척에서 6척으로 늘리기로 하는 등 군비 경쟁에 동참하고 있지만 경제 규모가 차이 나는 중국과 일본을 따라가기 어려울 전망이다.
why3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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