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의 공유 퍼스널 모빌리티 플랫폼 일레클은 지난 1월 조기 마감됐던 가맹사업자 모집을 추가로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일레클은 이번 가맹사업자 추가 모집을 통해 전기자전거 약 1000대를 추가 투입한다. 6월 현재 일레클은 전국 40여개 지역에서 3만여대 규모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중 6000대는 ▷남양주 ▷의정부 ▷평택 ▷청주 ▷목포 ▷순천 ▷춘천 등 10개 지역에서 가맹사업 형태로 운영 중이다. 또 올해 초 진행한 2기 가맹사업자 모집을 통해 5000대의 운영 계약을 확정했고, 이번 가맹 모집을 통해서 약 1000대를 추가 투입한다.
가맹사업은 기존 서비스 지역을 포함 희망하는 전국 모든 지역에서 운영할 수 있다. ▷영종하늘도시 ▷청라국제도시 ▷삼송지구 ▷옥정신도시 ▷다산·별내신도시 ▷배곧신도시 등 기존에 일레클 이용 수요가 확보된 수도권 신도시에 기기를 추가 투입해 운영하는 경우에는 지역 권리금을 면제하는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추가 모집 기간에도 초기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일레클은 초기 투자 시 전기자전거 구매 부담을 낮추기 위해 기기 임대 제도와 위탁 방식을 도입했다.
가맹사업자는 기기를 일시불로 구매하지 않더라도 임대 방식으로 운영하거나, 희망 운영 규모의 절반의 기기를 본사로부터 위탁 받아 운영할 수 있다. 이 밖에도 1200만원 상당의 가입비 면제와 교육비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가맹사업자는 일레클로부터 전기자전거를 구매하고 서비스 운영을 희망하는 지역에서 배터리 충전과 교체, 자전거 수거와 재배치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일레클은 가맹사업자에게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관제 시스템, 모바일 관리 앱, 데이터 분석 기반 재배치 시스템 및 운영 노하우 교육 등을 제공하고 사업 운영을 지원한다.
일레클은 전기자전거 가맹사업의 매력이 크다는 설명이다. 국내 퍼스널 모빌리티 시장은 연평균 20% 이상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페달보조방식으로 작동하는 전기자전거는 운전면허 없이도 이용할 수 있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이용자는 더 많아질 전망이기 때문이다.
배지훈 나인투원 대표는 “일레클은 2019년부터 매년 3배 이상의 매출 성장을 이뤄왔고, 데이터 기반 수요·공급 최적화를 통해 대당 이용률까지 전년 대비 30% 이상 끌어올렸다”며 “일레클과 함께하는 가맹사업자와 ‘윈윈’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영기 기자
20k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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