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공황장애 악화로 병원에 입원한 방송인 김구라가 ‘썰전’에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땅콩 리턴’ 사건을 꼬집었다.
지난 1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에서는 김구라, 강용석, 이철희가 출연해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을 둘러싼 ‘땅콩 리턴’ 논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구라는 “견과류의 위력이 이렇게 대단한 줄 몰랐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자 강용석은 “저는 억울한 게 월요일 날 녹화를 하고 목요일에 나갔다. 일부러 안 다뤘다고 댓글이 달렸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김구라는 “마카다미아 업계가 조현아 특수를 누리고 있다”라고 하면서 ‘긴 말은 않겠다. 그 땅콩(사실은 마카다미아)’, ‘둘이 먹다 하나가 내려도 모르는 마카다미아’ 등 패러디 광고 문구를 소개했다.
한편 이날 오후 김구라의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측은 “김구라가 오늘 오전 가슴이 답답하고 식은 땀을 흘리는 증상이 심해져 병원을 찾았다가 공황장애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방송하는 사람들이 다 그렇듯 평소 스트레스가 많았다. 특별히 심각한 정도는 아니지만 안타깝다. 응원의 목소리를 보내 주셨으면 좋겠다. 의사가 절대적인 안정을 취하라고 권유한 만큼 향후 계획은 아직 논의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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