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자인 리포터 최종 30인 선정

세계 각국, 전문분야 다양하게 선발

방콕디자인위크에서 다양한 디자인 작품이 전시된 모습. [서울시 제공]
방콕디자인위크에서 다양한 디자인 작품이 전시된 모습. [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디자인재단은 전 세계 우수 디자인을 향후 디자인사업에 참고하는 차원에서 ‘서울디자인 리포터’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서울디자인재단은 3~4월 두 달간 전 세계 디자인 관련 전문가, 전공자, 학생 등을 대상으로 지원자를 모집해 최종 30인의 리포터를 선발했다.

선발된 리포터들은 대부분 디자인 전공자로 건축, 시각, 산업, 인테리어, 패션, 공예 등 다양한 분야 활동 이력의 소유자다.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디자이너도 다수 포함됐다. 지역별로는 광동성, 뉴욕, 런던 등 총 29개 도시의 디자이너가 선발됐다.

리포터의 주 업무는 본인이 거주하는 도시의 우수 디자인 사례를 직접 조사해 시에 보고하는 것으로 ▷디자인적으로 특색 있는 공공시설, 건물, 인프라 ▷디자인 관련 공모전, 박람회, 전시회 ▷시설, 건물, 인프라의 과거와 현재 비교 및 디자인적 요소 조사다.

텍스트 뿐만 아니라 브이로그 형식의 영상 보고도 가능하다. 브이로그 영상은 재단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시될 예정이다.

리포터들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전원 디지털 위촉서와 명함은 물론 임무를 완수한 리포터는 소정의 활동비를 받게 되고 ‘2023 서울디자인리포터 보고서’의 저자로도 등재된다.

이경돈 서울디자인재단 대표는 “서울디자인리포터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의 디자인 현상을 깊이 있게 해석하고 정리하고자 한다”며 “세계 도시의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는 프로젝트로서 지속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brunch@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