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벨트 산학연계 인력양성 사업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제공]
과학벨트 산학연계 인력양성 사업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과학벨트 산학연계 인력양성 사업’을 통해, 최근 2년간 41건의 산학프로젝트, 408명 인력양성, 102명의 유관 기업·기관에 취업 연계를 달성하는 등 지역특화 산업의 초석인 산학 협력과 인력양성 성과를 도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9년 고려대(세종), 충북대(청주), 남서울대(천안)를 지원하는 것을 시작으로 2023년에는 세종, 청주, 천안 등 과학벨트 기능지구별로 각 2개 대학을 지원하는 클러스터 내 산학프로젝트 활성화를 내용으로 담고 있다.

지원 대학들은 지역특화기업과의 산학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특허 15건, 논문 30건을 창출했으며, 특히 홍익대의 ‘무선 센싱 기술을 이용한 재선충병 진단기술 개발’ 프로젝트는 기술사업화 경진대회에서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상을 수상하는 등 산학협력 성과를 입증했다.

강병삼 특구진흥재단 이사장은 “IBS 등 과학벨트 연구기관(대학)으로부터 창출된 기초·원천 성과가 산업으로 뿌리 내리기 위해서는 R&D 실무역량을 갖춘 전문 인력 배출과 각 대학별 특화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청주 K-바이오 클러스터, 천안 미래모빌리티 국가 산단 지정 등 과학벨트 내 국가 산업육성 현안에 발맞춰 적기에 우수 인력이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대기 상명대학교 교수는 “시스템 반도체 분야는 ASIC 설계,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학습 등 4년 과정으로 부족, 설계 툴을 연계한 실무 교육이 병행되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특구재단의 과학벨트 산학연계 인력양성 사업으로 CISC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했고, 이를 고도화하며 반도체 설계에 특화된 인력 양성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nbgko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