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연세대 컨소시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 선정
내년 시설구축 후 시범운영 거쳐 연말 정식 개소 예정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광역시가 공모한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GTH-B) 메인캠퍼스’가 보건복지부의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정부는 중·저소득국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정 인력 양성 뿐만 아니라 국내 바이오·백신산업 분야 인력 수요에 대응하고 바이오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5월 전국 시·도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다.
이에 인천시는 지난 6월 연세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구축사업 공모 제안서를 제출했다.
시는 인천 송도는 ▷공항 및 철도, 항만 등 접근성이 우수한 지리적 장점과 ▷백신·바이오 국내 및 국제교육(ADB 위탁) 경험 ▷이미 구축됐거나 구축 중인 백신·바이오 교육시설 및 장비를 연계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하면서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를 최소 예산으로 운영할 수 있다는 강점으로 내세웠다.
메인 캠퍼스는 송도에 위치한 연세대 국제캠퍼스 내 유휴공간에 사무국, 강의실, 실험·실습실, 강사 대기실 등 주요시설과 실습 장비가 2024년 말까지 구축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가 설립 예정인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및 교육 과정을 총괄·운영하는 별도의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GTH-B) 지원재단도 입주하게 된다.
시는 2024년 상반기 시설 구축을 시작해 하반기 바이오 생산공정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하고 연말에는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를 정식 개소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남주 시 미래산업국장은 “인천시가 세계보건기구(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의 교육 전담 기관인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메인 캠퍼스로 선정돼 국내 바이오산업 분야 인력 수요 대응은 물론, 세계적인 바이오 인재 양성의 메카도시로 도약하게 됐다”고 말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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