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경북 예천군에서 폭우로 실종된 것으로 추정되는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18일 경상북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예천군 용문면 제곡리에서 실종자로 추정되는 여성 A 씨 시신을 수습했다.
실종자 수색 지원에 나섰던 해병대원이 제곡리 하천 일대를 수색하던 중 A 씨를 발견하고 수습했다. 발견 당시 A씨는 부러진 나무 가지에 몸이 걸린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수색 당국은 A씨가 한천 상류 지점에서 떠내려온 것으로 추정했다.
앞서 A씨는 지난 15일 새벽 은풍면 은산리에서 남편과 함께 차량을 타고 가다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함께 차를 탔던 A씨 남편은 여전히 실종 상태다.
이로써 호우에 따른 경북지역 사망자는 20명, 실종자는 7명이다. 7명 모두 예천에서 실종됐다.
지역별 사망자는 예천이 1명 늘어 10명, 영주 4명, 봉화 4명, 문경 2명이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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