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갑오년 세계 정치ㆍ경제는 난마처럼 어지러웠다. 1차 세계대전 발발 100주년인 올해 국제 정세는 시침을 거꾸로 돌렸다. 러시아의 크림반도 병합, 우크라이나 사태로 촉발된 러시아와 서방 간의 갈등은 냉전 이후 최고조에 이르렀다.
시리아와 이라크에선 이슬람 극단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출현해 국제안보를 위협하는 공공의 적으로 떠올랐다.
세계경제는 시계 제로에 빠졌다. 국제유가가 반토막 나며 글로벌 금융시장을 뒤흔들었다. 각국의 양적 완화 속에서 연초 대비 20% 하락한 일본의 초엔저 정책이 정점을 찍었다.
그런가하면 ‘죽음의 바이러스’ 에볼라가 서아프리카를 휩쓸며 질병과 싸우는 인류에게 도전 과제를 던졌다.
올해 10대 국제 뉴스를 정리해봤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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