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사-장애학생 대립구도 안타까워”…현행 제도 지적
특수교사 정원 확대·일반교사 관련 연수 확대 주장
[헤럴드경제=김진 기자] 다운증후군 장애를 가진 딸을 둔 나경원 전 의원이 웹툰작가 주호민씨의 특수교사 고소 사건과 관련해 “양쪽의 입장이 모두 이해가 간다”고 말했다.
나 전 의원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서이초 사건으로 교권과 학생인권이 무조건 대립적으로 돼 논쟁이 뜨겁더니, 주호민씨 사건으로 특수교육 관련해 특수교사와 장애학생이 대립적 구도가 됐다. 안타깝기 그지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나 전 의원은 “특수교사들의 고충도, 장애학생과 그 부모의 염려도 모두 사실”이라며 “지금의 시스템으로는 특수교사 1명당 학생 수가 4명으로 터무니없이 많다”고 문제점을 짚었다.
나 전 의원은 “우선 특수교사 정원을 늘려야 할 것이다. 장애학생들은 개개인마다 너무 다른 특성이 있다”며 “이명박정부 시절 공무원 정원 동결 방침에 따라 특수교사 정원도 동결한다는 것을, 당정협의에서 주장해 특수교사 임용 확대를 이뤄낸 기억이 새롭다”고 말했다. 또 “일반교사들에게도 특수교육 관련 연수를 확대야 한다”며 “통합교육을 받는 장애학생들의 진정한 통합교육을 위해서는 절대적으로 필요한 조건”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모쪼록 지금의 갈등이 더 나은 선진사회로 가는 기대되는 진통이 되길 바라면서 제도 개선을 생각해 본다”고 덧붙였다.
soho0902@heraldcorp.com
![86세 사미자, “단어 잘 안 떠올라” 치매 일까?…치매와 건망증 차이는 [그들의 건강美학]](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8/news-p.v1.20260908.d06bc010b97e4720abe8ba08bd68428e_T1.jpg?type=h&h=240)
![‘중위소득 70%’에 발목 잡힌 기초연금 개편…소득 보장 실효성 낮고 재정부담 가중[Deep Spot]](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907.67992ac2e89a4eddbffab50b901154f7_T1.jpg?type=h&h=240)
![요즘 ‘큰손’들은 주식 팔지도 사지도 않는다…‘11월 3일’부터 본다, 왜?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826.97fcdbca4f2c4562acc488b50990cb2d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