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부터 서울새활용플라자 1층 공연장서 전시
500년 후 장난감·AI 로봇 생명체 출현 가정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새활용플라자(SUP)는 9일부터 연말까지 1층 새활용하우스 공연장에서 폐장난감 업사이클링(새활용) 작품으로 꾸민 ‘플라스틱 정글 탐험대: SUP 습격!’ 전시를 연다.
멀쩡하지만 더 이상 찾지 않아 버려지는 수많은 장난감으로 만든 작품을 통해 현 인류의 소비방식이 지구 환경에 끼치는 영향을 생각해보는 기회를 마련했다.
전시에서는 500년 후의 지구에서 플라스틱 장난감과 AI(인공지능) 로봇이 결합돼 새로운 생명체로 탄생한 세상을 그린다.
관람객들은 2523년의 생태학자가 되어 플라스틱 정글을 탐험하며 과거 인류이자 현재의 우리가 만든 장난감 쓰레기들을 살펴본다.
전시 기간 중에는 평소 갖고 놀지 않는 자신의 장난감을 가져와 직접 업사이클링 작품을 만들어보는 워크숍도 함께 열린다. 워크숍은 8~9월 총 4회 열리며 회당 12명의 어린이가 참여할 수 있다.
워크숍 참가자는 사전 예약으로 모집하며 관련 내용은 서울새활용플라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서울새활용플라자는 서울시 성동구 자동차시장길49에 소재하며 지하철5호선 장한평역 8번출구에서 셔틀버스를 탈 수 있다.
이경돈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서울새활용플라자에 방문한 어린이들이 이번 전시를 통해 지구의 환경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갖는다면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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