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새벽 구미시 반송 일부 쓰러져
문화재청 안전조치…현재 접근 차단
[헤럴드경제=박혜원 기자] 제6호 태풍 ‘카눈’ 영향에 경북 구미의 천연기념물 ‘반송’이 쓰러졌다.
10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20분께 구미시 선산읍의 천연기념물 구미 독동리 반송(천연기념물 357호) 일부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이 출동했다.
1988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구미 독동리 반송은 국내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반송 중 하나로 나이는 약 400년으로 추정된다. 높이는 13.1m, 밑줄기 둘레는 4.05m다.
현장을 확인한 관계자들은 가지 4개 규모를 잘라내 안전 조치를 취했으며 현재 나무 주변 지역에 대한 접근을 차단하고 있다.
k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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