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국내 민간 오페라단의 창작물 4편이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오는 17일부터 내달 7일까지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리는 ‘제1회 대한민국 창작오페라 페스티벌’을 통해서다.

4편은 더뮤즈오페라단의 ‘배비장전’(작곡 박창민), 조선오페라단의 ‘선비’(작곡 백현주) 등 신작 2편과 김선국제오페라단의 ‘춘향전’(작곡 현제명), 고려오페라단의 ‘손양원’(작곡 박재훈) 등 기존 창작품 2편이다.

‘배비장전’(1월17∼18일)은 조선 후기에 쓰인 작자 미상의 고전소설로,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로 각색됐지만, 오페라로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손양원’(1월23∼25일)은 한센병 환자들과 교회를 지키다 1950년 공산군에 목숨을 잃은 손양원 목사의 일대기를 다룬 작품으로, 2012년 초연했다.

‘춘향전’(1월30일∼2월1일)은 작곡가 현제명이 1950년 작곡한 한국 최초의 창작오페라다.

‘선비’(2월6∼7일)는 선비들의 삶과 혁명, 사랑을 실화에 기초에 만든 작품이다.

관람료는 3만∼25만원. 문의 1544-2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