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용산·동작=이민규 기자]한국에서도 나눔은 더 이상 낯선 단어가 아니다. 불과 2~30년 전까지만 해도 기부나 봉사는 소위 ‘있는 사람’ 의 전유물처럼 여겨져 왔지만 국민 의식의 향상과 함께 나눔은 계층과 세대를 뛰어 넘는 보편적인 사회 활동으로 자리잡았다. 1편에서는 한국의 대표적인 기부기관을 알아본다.

대한적십자사: 적십자사는 1863년 설립되었으며, 전세계 회원사187개국이며, 한국은 74번째 회원국으로 1903년 대한제국 정부가 제네바협약에 가입하였으며, 1919년 임시정부가 대한적십자회를 설립하였으며, 명예총재는 대한민국 대통령이며, 주업무는 헌혈사업, 재난구호사업, 국제협력사업, 남북교류사업, 병원사업 등으로 다양한 구호/기부활동을 하고 있다.한국구세군: 1865년 설립된 구세군은 기독교 교회(감리교)인 동시에 사회 봉사 단체로 세계123개국에서 활발한 사회사업을 펼치고 있고, 한국은 1908년부터 활동을 하였으며, “자선냄비”로 대표되는 이웃 사랑운동을 87년(2014년 기준)째 진행중에 있으며, 현재에도, 노숙자 재활, AIDS예방 및 복지, 중독자 재활센터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각 교회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 로고를 사용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전국민을 대상으로 모금하기 어려운 중소규모의 취약한 복지기관과 시설을 대신해 공동으로 모금하여, 이들 기관과 지역사회를 지원하는 역할을 하며, 1998년 중앙과 전국 16개 시·도 지회의 통합 모금단체로 설립되었으며, 보건복지부장관의 지도·감독을 받으며, 주요 배분사업으로는 지역의 사회복지 기관·단체·시설 등에서 정한 사업 내용을 자유주제 공모 형태로 신청을 받아 배분하는 신청사업, 모금회가 그 주제를 정하여 배분하는 기획사업, 재난·긴급구호 및 사회복지 영역의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경우에 시행하는 긴급지원사업, 특정 대상과 분야에 지원을 희망하는 기부자의 의도를 반영하는 지정기탁사업, 중앙회에서 지원대상과 사업내용을 지정하고 지회로 예산을 지원하여 지회에서 지원 및 관리하는 형태로 운영하는 복권기금사업 등이 있다.유니세프: “차별없는 구호”를 모토로 1946년 설립된 유엔기구로 국적과 인종, 성별, 이념, 종교 등과 상관없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어린이가 있으면 도움의 손길을 전하는 단체로, 한국도 1993년까지 총 2,300만 불의 도움을 받았으며, 1994년 외교통상부 산하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설립되어 개도국 어린이를 지원하고 있으며, 주 임무로는 어린이를 위한 모금사업, 아동권리 보호, 모유수유 권장, 세계교육사업 등이 있다.굿네이버스: 한국 국적의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는 굶주림 없는 세상,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1991년 한국에서 설립되어 전세계 29개국에서 구호/기부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중요 구호업무로는 국내아동권리 보호, 해외구호개발, 희망학교지원, 대북지원, 재난구호사업 등이 있다. 월드비전: 1950년 한국 전쟁고아와 남편 잃은 부인들을 돕는 것으로 시작한 “월드비전”은 현재 전 세계 100여개 국에서 일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구호개발NGO이며, 사업으로는 국제개발사업, 국제구호사업, 국내사업(사랑의 도시락사업, 위기아동지원사업 등), 북한사업, 옹호사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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