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상현·신현주 기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1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직을 수락했다.
정치권에 따르면 한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모처에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을 만나 비대위원장 요청을 받아들였다.
한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이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윤 권한대행은 김기현 전 대표의 갑작스러운 사퇴 이후, ▷중진연석회의(14일) ▷긴급 의원총회(15일) ▷의원-당협위원장 연석회의(18일) ▷상임고문단 간담회(20일) 등을 이어오며 비대위와 관련한 당내 의견을 수렴했다.
국민의힘 당헌·당규에 따르면 비대위원장은 전국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당 대표 또는 당 대표 권한대행 또는 당 대표 직무대행이 임명한다.
비대위원들은 비대위원장이 상임전국위의 의결을 거쳐 임명한다.
전국위는 당 최고위 의결 사항으로 최소 3일 전까지 소집을 공고해야 한다. 이에 따라 다음 최고위가 예정된 25일이 휴일인 점을 고려해, 늦어도 29일에는 전국위원회를 열어 비대위원장 구성을 마치는 수순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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