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형 당뇨병 치료를 위한 T세포 표적 신형 면역억제제 개발 글로벌 신약개발 가능성과 기술력 인정받아 자가면역질환 분야의 글로벌 기술 경쟁력 확보해 나갈 것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글로벌 바이오제약사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지난 10일 생물학적 면역 조절제 개발 프로젝트가 (재)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과제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메디톡스의 생물학적 면역 조절제 개발 프로젝트는 면역 세포 수용체에 결합하는 항체군 발굴을 통해 근본 원인 치료제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으며, 차별화된 접근 방식으로 기존 면역 조절제의 부작용을 최소화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메디톡스의 이번 치료제는 평생 인슐린 주사에만 의존해야 하는 200만여 명의 제1형 당뇨 환자를 위한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으며, 독자적으로 확립한 전임상 개발 모델을 통해 다양한 자가 면역질환에도 적용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택 메디톡스 수석연구원은 “이번 연구과제 선정은 메디톡스가 글로벌 신약 개발 가능성과 기술력을 인정 받은 것을 의미한다”며 “이번 과제 선정을 바탕으로 자가면역질환 분야의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메디톡스는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에서 연구비를 지원받아 선도물질을 도출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과정을 성공적으로 종료한 후 메디톡스는 자가면역 질환인 제1형 당뇨병 치료제 후보군 개발 및 임상 진입을 목표로 연구개발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재)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은 글로벌 신약 개발지원을 목표로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등 부처 간의 연구개발(R&D) 경계를 초월한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으로 오는 2020년까지 총 9년간 1조600억원이 투자되는 글로벌 신약개발 프로젝트다.

한편 메디톡스는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10시 15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2.41%(4400원) 상승한 18만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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