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시는 지역 중소 수출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해외판로 개척 등을 위해 30억 원 규모의 수출진흥자금을 융자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광주에 본사·사업장이 있는 중소 제조업체로 최근 1년 이내 수출 실적이 있거나 2023년 이후 해외시장개척단, 전시박람회 참가 등 수출 관련 사업에 참여한 업체가 대상이다. 2022년과 2023년에 지원받은 업체는 제한된다.
해외시장 개척활동과 전시회 참가, 해외규격 인증 획득, 디자인 개발, 자기상표 등록 등 수출 관련 사업에 업체당 3억 원을 지원한다. 2년 거치 일시상환(변동금리) 조건이다.
융자는 2.12%(매출액 또는 영업이익이 10% 이상 감소한 기업은 1.62%)의 변동금리 적용을 받는다.
시는 20일 시 누리집에 고시공고하고 26일부터 3월 22일까지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기금융자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관련서류를 접수한다.
광주시는 1998년부터 2023년까지 357개 업체에 수출진흥자금 662억 원을 융자 지원했다.
홍나순 창업진흥과장은 "지난해부터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3고 경제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 중소 수출기업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수출역량을 강화해 국제통상환경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si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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