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최근 송구영신 행사 때 최소 36명이 압사한 참사를 겪은 중국 상하이(上海)시 당국이 안전사고 우려를 이유로 원소절(元宵節·정월대보름) 연등회 행사를 취소했다.
상하이 연등회 주관부서는 10일(현지시간) 공식 웨이보(微博)를 통해 전통적으로 위위안(豫園)에서 열어온 연등회를 올해는 안전문제를 고려해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위위안은 명나라때 만들어진 정원으로 400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관광 명소다.
앞서 상하이 와이탄(外灘)에서 있었던 송구영신 행사 때는 압사 사고가 발생해 36명이 숨지고 수십여명이 다쳤으며시 당국은 안전대책을 소홀히 했다는 책임론에 직면해야 했다.
시 당국은 압사 참사 후 인파가 몰리는 대형 행사의 등록절차를 대폭 강화하고, 안전규칙 위반시 행사 자체를 취소하도록 단속을 강화했다. 10년 이상 이어진 연등회는 춘절(설)부터 18일간 계속되며, 하루에 많게는 6만 명이나 찾아 인산인해를 이루는 것으로 유명하다.
송구영신 행사 사고 여파로 헤이룽장성 하얼빈에서 개막 예정이었던 빙등제 행사를 비롯해 전국 각지의 여러 행사가잇달아 취소됐다.
test10188@heraldcorp.com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