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울릉군의 최고봉인 성인봉(해발987m)정상에서 60대 등산객 A씨가 탈진해 소방당국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24일 경북소방본부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15분쯤 A씨와 30대 아들 B씨가 눈 쌓인 성인봉을 등산한 후 정상에서 A씨가 기력을 잃어 움직이지 못한다는 신고를 받았다. 소방당국은 신고한 B씨 전화기 GPS 좌표를 확인후 6시 20분께 이들 모자(母子)를 찾아, 이날 오후 8시쯤 안전하게 하산 시켰다. 소방관계자는 “울릉도 고산지대에는 아직도 잔설이 남아있어 등반로가 미끄럽고 위험하다”며“반드시 등산장비를 갖추고 단독산행을 삼가해 달라”고 당부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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