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남의 물건을 훔쳐 달아나 수배중이던 60대 중국 동포 여성이 5년여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조선족 A(60ㆍ여) 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008년 8월25일 오전 10시50분께 인천시 중구 국제여객터미널 1층 로비에서 여행객 B(28ㆍ중국)가 카메라 등이 담긴 가방(시가 200만 원 상당)을 바닥에 놓고 한 눈을 파는 사이 가방을 그대로 들고 달아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국내에 등록된 주소에서 거주하지 않고 수년간 식당 등에서 일하며 도피생활을 해오다 최근 주소를 변경한 사실이 출입국 기록에서 발견돼 경찰에게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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