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 올 가을 ‘대한민국 미술축제’가 전국적으로 열린다. “K-아트의 위상을 높이겠다”는 목표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부산·서울시가 손을 잡으면서다. 이들은 지난 4월 대한민국 미술축제 추진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문체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오는 5월 27일부터 대한민국 미술축제 참여기관을 모집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올해 첫 출범되는 대한민국 미술축제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손잡고 여는 대규모 미술행사다. 지난 10년 동안 문체부와 예경은 ‘미술주간’을 통해 그동안 지방자치단체와 공공·민간에서 운영했던 미술행사를 통합 홍보해왔다.
예술경영지원센터 관계자는 “오는 9월에 열리는 대한민국 미술축제는 광주 비엔날레, 부산 비엔날레, 서울아트위크 등 지자체별 주요 미술행사와 국내 대표 아트페어인 한국화랑협회의 ‘키아프(Kiaf)’와 세계적 아트페어인 영국 프리즈(Frieze)의 ‘프리즈 서울’을 비롯한 미술관 등과 연계해 진행될 방침”이라고 말했다.
특히 한국관광공사, 한국철도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미술행사 지원만이 아닌 미술특화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문체부와 예경은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에 참여하는 단체나 기관의 전시·행사 정보를 ▷대한민국 미술축제 누리집, 가이드북, 리플렛 ▷미술잡지 특별호 ▷키아프·프리즈 서울 누리집 ▷매체·공항·기차·역사 등의 지자체 보유 옥외 전광판 ▷재외문화원 및 관광공사 등 해외 홍보 채널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미술 관련 공간 또는 행사를 운영하는 단체나 기관은 누구나 대한민국 미술축제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나 기관은 예술경영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6월 27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d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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