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영과 이세영이 극 중 화장실 난투극 신을 촬영한 소감을 전했다.

박보영과 이세영은 15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피끓는 청춘'(감독 이연우)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난투극 신이 끝난 뒤 서로 끌어안고 울었다"고 말했다.

먼저 이세영은 "촬영하기 전부터 너무 긴장을 많이 했다. 리얼하게 싸워야 하는 신이다 보니, 박보영 씨가 다칠까봐 걱정ㅇ르 많이 했다"며 "컷 하자마자 화장실 칸막이에서 눈물을 흘렸다. 서로 끌어안고 울었다"고 말했다.

박보영은 "우리 둘 중 아무나 화장실로 밀고 들어가야 하는 컷이였다. 원래는 스턴트 우먼 언니와 합을 짜는데 감독님이 정말 리얼한 신을 원하셨다"면서 "서로 너무 힘들긴 했지만, 기억에 많이 남는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22일 개봉하는 '피끓는 청춘'은 1980년대 충청도를 배경으로 농촌에서 일어나는 청춘남녀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박보영, 이종석, 이세영, 김영광, 권해효, 라미란, 김희원 등이 출연한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