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중국 쓰촨(四川)성의 한 마을이 현금 1300만위안(22억8436만원)을 주민들에게 나눠줘 부러움을 사고 있다.
16일 홍콩 싱다오르바오에 따르면 쓰촨성 량산(凉山)주 몐닝현에서는 전날 진풍경이 연출됐다. 무게 150kg에 달하는 현금 1300만위안을 광장으로 옮겨 와 벽을 쌓고 이를 세 주민 340여 명에게 일일이 나눠준 것. 이 마을 관계자는 “돈을 세다 손목이 나가는 줄 알았다”며 행복한 고통을 호소하기도 했다.
마을 주민들은 가구당 많게는 30만위안(약 5271만원), 적게는 1만위안(약 175만원)을 보너스로 받았다.
이 마을은 2010년 340명의 주민 모두가 지분을 투자한 축산 및 투자 합작사를 설립해 이처럼 성공했다. 수익을 매년 배분해 왔는데 올해는 1300만위안이나 돼 지금까지 가장 많은 보너스를 받게 됐다.
hanir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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