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성연진 기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 팔자세에 1990선을 위협받고 있다.
11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17포인트(0.11%) 떨어진 1991.28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1990선 아래로 내려가기도 했다.
코스피는 밤 사이 미국 증시가 사흘만에 하락하면서 하락 출발이 예상됐다.
17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양적완화 축소에 대한 불확실성이 다시 투자심리를 위축시켰기 때문으로 보인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8억원과 66억원 팔자세고, 개인은 105억원 사자세다. 기관자금 중에서는 금융투자가 91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에서는 차익과 비차익 각각 76억5000만원, 41억원 매도우위로 총 117억6000만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흐름은 엇갈리고 있다.
엔화약세 우려에 최근 주가가 하락세이던 현대차(1.31%), 기아차(1.25%)의 주가가 반등에 나선 가운데, SK하이닉스(1.51%), NAVER(0.85%), SK텔레콤(0.88%)도 상승세다.
반면 삼성전자(-0.49%), 신한지주(-0.99%), KB금융(-1.61%)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70원(0.07%) 떨어진 1051.50원을 나타내고 있다. 장 초반 1050.70원(-0.14%)까지 내려 전날에 이어 연중 최저치를 경신했다.
yjsu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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