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메틱본부 임직원 재능기부
연말을 맞아 술로 마무리하는 송년회 대신 소외된 이웃을 찾아 온정을 나누며 한 해를 뜻 깊게 마무리하는 ‘착한 송년회’가 늘어나고 있다.
코웨이(대표 김동현) 코스메틱사업본부는 지난 19일 송년회 대신 서울시농아인협회의 남산골쉼터를 찾아 소리를 듣지 못하는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수화 재능기부에 나섰다.
이날 코웨이 코스메틱사업본부 임직원들은 크리스마스 캐럴 ‘창밖을 보라’ ‘흰눈 사이로’ 등을 수화로 노래했으며, 기부금과 함께 다중이용시설 실내 공기질 관리를 위한 공기청정기 3대를 기부했다. 또 성탄절을 맞아 임직원들이 산타클로스 복장을 하고 남산골쉼터 식구들에게 ‘Re:NK’ 화장품 선물을 나눠주는 시간도 가졌다.
사실 이번 봉사활동은 코웨이 기업문화사업인 ‘도전코웨이’에서부터 시작됐다. 도전코웨이는 매달 한 본부를 선정해 임무를 주고 한 달 동안의 연습기간을 통해 이를 달성하는 경우 회사에서 그 본부의 소원을 들어준다.
지난 11월 코웨이 코스메틱사업본부는 ‘수화’라는 임무를 부여받았으며, 황진선 코웨이 코스메틱사업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 50여명은 한 달 넘는 연습을 통해 크리스마스 캐럴을 성공적으로 수화로 연주해내며 임무를 완수했다. 이렇게 익힌 수화를 청각장애인들을 직접 찾아가 재능기부하고 본부 소원 내용으로 공기청정기와 임무 성공 때 주어지는 상금을 함께 기부하자는 한 직원의 제안에 따라 송년회 대신 봉사활동을 하게 된 것이다.
최유영 코웨이 코스메틱영업전략팀 사원은 “연말을 맞아 회식 형태의 송년회 대신 동료들과 함께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황진선 코웨이 코스메틱사업본부장은 “나눔실천을 통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달할 뿐 아니라 수화를 연습하는 기간 동안 본부원들이 서로 단합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작은 나눔이라도 실천할 수 있도록 회사 차원에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조문술 기자/
freiheit@heraldcorp.com
![86세 사미자, “단어 잘 안 떠올라” 치매 일까?…치매와 건망증 차이는 [그들의 건강美학]](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8/news-p.v1.20260908.d06bc010b97e4720abe8ba08bd68428e_T1.jpg?type=h&h=240)
![‘중위소득 70%’에 발목 잡힌 기초연금 개편…소득 보장 실효성 낮고 재정부담 가중[Deep Spot]](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907.67992ac2e89a4eddbffab50b901154f7_T1.jpg?type=h&h=240)
![요즘 ‘큰손’들은 주식 팔지도 사지도 않는다…‘11월 3일’부터 본다, 왜?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826.97fcdbca4f2c4562acc488b50990cb2d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