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아빠! 어디가’를 통해 MBC로 다시 돌아온 김성주가 MBC PD들이 선정한 상의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서경석이 공동수상자였다.
부활한 MBC 예능을 결산하는 연예대상 시상식이 29일 밤 8시50분 MBC 여의도에서 김구라 김수로 소이현의 진행으로 생중계됐다. 8년 예능의 자존심 ‘무한도전’을 비롯해 수요일 밤을 책임졌던 ‘라디오스타’ 팀, 금요일 밤의 ‘나 혼자 산다’, 토요일 ‘우리 결혼했어요’, ‘세바퀴’, 일요예능을 살린 ‘일밤-아빠 어디가, 진짜 사나이’ 팀이 모두 한 자리에 모인 예능 대축제였다.
김성주는 이날 PD상을 수상하며 “고맙습니다. 생각도 못했는데, 감사하다. 프로듀서 분들이 주는 상이라 더 감사하다. 김유곤 PD와 강궁 PD가 엄마 아빠 역할을 다했다. 잘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고 뜻깊다”면서 “사실 오늘 저희 아버지가 현역에서 은퇴를 하셨다. 마음이 우울했는데, 아버님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상 주신 MBC 관계자 분들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서경석은 “올 한 해 열심히 하긴 했다. 지금 너무 떨리는게 방금 제게 상을 주신 분이 20년 전에 데뷔시켜준 김영희 PD님이다. 20년 만에 상을 받았는데, 대상을 받은 것보다 떨린다”며 “첫 시작이 백마부대, 최근데 백골부대를 다녀왔다. 포기하지 않았고, 피하려 하지 않았다. 체력보다 더 큰 정신력을 심어준 부모님께 감사하다. 한달에 6일동안 집을 비우는데도 따뜻하게 맞아주는 아내, 아직도 아빠를 엄마라 부르는 딸, 이 시간에도 우리가 편안하게 파티를 즐길 수 있도록 나라를 지켜주는 국군장병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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