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대구지방검찰청 서부지청이 ‘2013년 송년나눔 한마당 행사’ 수익금을 소외계층 연탄 후원금으로 지원해 연말 온기를 더했다.
30일 대구지검 서부지청에 따르면 이번달 16∼27일까지 대구지역 소외 계층에 사랑의 온기를 전달했다.
이를 위해 대구서부범죄예방협의회, 대구서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대구서부형사조정위원회, 한국미술협회 소속 중견 작가 30여명과 공동으로 ‘한국 중견 작가 초대전‘을 가져 판매 수익금 일부를 관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 사랑의 연탄 2만500여장으로 후원했다.
검찰 관계자는 “최근 경기침체의 여파로 소외계층에 대한 연탄 지원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주요 언론 보도를 접하고 불우이웃을 도울 수 있는 뜻 깊은 송년 나눔 행사로 ‘한국 중견 작가 초대전’을 기획ㆍ전시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초대전에 참여한 최우식(예원예술대학교 교수, 한국화가) 등 30여 명 작가들은 시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작품을 전시해 구매자가 부담 없이 좋은 작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대구서부범죄예방협의회 등 유관단체 위원들은 성금 마련을 위한 작품을 적극적으로 구매해 그 수익금의 일부를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활용키로 협의했었다.
이와 함께 형사1부장 검사 등 대구서부지청 직원 4명도 재능기부 작품 판매를 통한 수익금을 불우이웃돕기 성금 마련에 힘을 더했다.
검찰은 이번 송년 나눔 행사에 참여한 작가들로부터 판매 대금 중 후원금 1140만원과 서부지청 직원 재능기부 수익금 83만원을 각각 기부 받아 모두 1223만원의 성금을 마련해 지원했다.
한편, 검찰은 30일 오후 지청장, 당청 직원, 대구서부범죄예방협의회 등 후원금 마련에 동참한 유관단체 임직원들과 함께 대구시 달서구에 거주하는 배덕숙 가정 등 81가정을 직접 찾아 사랑의 연탄을 배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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