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박영서 특파원)중국삼성이 중국에 진출한 외국기업 중 가장 모범적인 기업으로 평가됐다.
중국삼성은 지난 14일 중국 사회과학원이 발표한 ‘중국기업 사회책임 발전지수’에서 70.5점을 받아 100대 외자기업 중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사회과학원은 지난 2009년부터 중국 내 국영ㆍ민영ㆍ외자 등 3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종합평가해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중국삼성은 2011년 전체 99위(외자기업 중 25위), 지난해 55위(외자기업 중 5위)에서 올해는 21위(외자기업 중 1위)를 차지했다.
종훙우(鍾宏武) 사회과학원 기업사회책임연구센터 주임은 “중국삼성은 희망소학교 건립, 장애인 및 농촌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펴왔다”며 “특히 올해는 CSR 연구기지를 설립해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중국식 CSR 보급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차별화한 활동을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중국삼성은 올해를 CSR 경영원년으로 선포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소외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동안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드림클래스, 과학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전국청소년과학기술경진대회 등을 개최하고 있다. 지난 4월 쓰촨(四川)성 야안(雅安) 지진 당시에는 6000만위안(약 105억원)의 성금을 지원해 눈길을 끌었다.
장원기 중국삼성 사장은 “중국 국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중국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도록 더 많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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