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킴 선임 게임 디자이너 인터뷰
블리자드가 또 한 편의 기대작을 공개했다. 블리자드가 자랑하는 수많은 영웅들이 한꺼번에 등장하는 대작 게임이다. 아직 알파 버전임에도 '지스타2013'에서 관람객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독차지할 정도로 완성도도 높다. 주인공은 바로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은 온라인 팀전 게임으로 '워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 시리즈 등 블리자드 게임에 등장하는 각종 영웅들이 캐릭터로 등장한다. 블리자드의 다양한 세계관을 넘나들며 마음에 드는 영웅을 선택,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게 성장시킬 수 있다. 지난 블리즈컨에서도 뜨거운 화제가 됐을 정도로 세계적인 관심을 받는 기대작이다. 데이비드 킴 선임 게임 디자이너는 '지스타2013' 현장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은 블리자드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는 게임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지스타2013'에서 공개된 버전은 무엇보다 팀워크를 강조하고 있어 눈길을 끄는데 소수의 고수가 아닌 모든 유저들이 게임의 묘미를 즐길 수 있도록 한 선택이라는 것이 데이비드 킴의 설명이다. '지스타2013'에서 18명의 영웅 캐릭터와 4개의 맵을 공개하고 관람객들에게 시연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은 유저 피드백을 바탕으로 완성도를 가다듬은 뒤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 베타 버전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덕분에 업계에 시선은 벌써부터 내년을 향하고 있다. 과연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 블리자드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지 결과가 주목된다.
다음은 기자간담회 주요 질의응답이다.
Q. 관람객들의 반응이 뜨겁다. 소감이 어떤지 A. 지스타 첫날이 지나고 관람객들에게 기대작 1위로 꼽혔다는 말을 들었는데 그 동안 고생한 개발자들이 너무 좋아하더라. 아직 알파 버전이라서 완성도를 테스트 한다기 보다는 유저들의 피드백을 확인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정식 출시까지 계속 업그레이드를 할 계획이다. 유저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할 것이다. Q. 팀 대전 방식 때문에 e스포츠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A. 아직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단계는 아니지만 얼마든지 가능한 일이라고는 생각한다. 최근 e스포츠 부흥을 앞당기는 게임들이 많은데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 정착되면 함께 시너지 효과도 일으킬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현 단계에서는 퀄리티를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Q. 게임을 한 마디로 설명한다면 A. 블리자드 그 자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는 블리자드의 모든 영웅들이 등장할 것이다. 블리자드의 개성과 철학이 고스란히 담기기 때문에 그 어떤 게임보다 색깔이 뚜렷하다. 그래서 개발 단계에서도 각 영웅의 고유 특성을 제대로 구현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사실, 과거 버전에서는 개인의 역량이 승패에 미치는 영향이 컸는데 내부 회의 결과 팀워크의 비중을 좀 더 높이기로 결정했다. 자신이 원하는 영웅을 선택에 마음껏 플레이를 하기 위해서는 팀원들간의 전략과 전술이 중요하다. 함께 생각하고 플레이하는 즐거움이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최대 매력이다. Q. 앞으로의 계획은 어떻게 되는가 A. 블리즈컨이 끝나고 곧바로 '지스타2013'에 참가했다. 알파 버전인만큼 두 곳에서 확보한 유저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완성도를 끌어올릴 것이다. 일단 내년 상반기 베타 테스트를 계획 중이며 이후 일정은 테스트 이후 결정될 것이다.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한다.정광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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