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롯데칠성음료가 지난 2월 리뉴얼 출시했던 두유 ‘참두’와 신제품 ‘참두 뉴트리빈’이 지난해 대비 매출 40% 신장세를 기록하며 순항하고 있다.
19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참두’와 ‘뉴트리빈’은 지난 15일 기준으로 누적 판매량 100만 상자, 총 1500만개 판매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가량 신장한 것으로, 매출로는 120억원을 달성했다.
두유 시장은 소매 기준으로 규모가 4500억원 선으로, 시장은 크게 늘거나 줄지 않고 정체상태다. 올해는 두유 매출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대형마트가 의무휴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더 타격을 받기도 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40%나 매출이 올랐다는 것은 괄목할만한 성과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월 맛과 패키지 등을 전면 새롭게 바꾸며 ‘한 끼 영양을 그대로 담은 두유’라는 브랜드 콘셉트를 내세운 점이 20~30대 소비자들에게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롯데칠성은 사무실 밀집 지역에서 시음행사 등을 하며 바쁜 직장인들에게 식사 대용이나 영양 간식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알렸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겨울철은 따뜻한 두유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 두유 판매 성수기”라며 “이에 맞춰 소비자 시음 이벤트를 적극적으로 펼치며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참두’로 올해 매출 150억 이상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향후 5년 내에는 두유 시장에서 점유율 10%를 달성하겠다는 것이 롯데칠성음료의 목표다.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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