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에 무대로 돌아온 가수 정재욱이 ‘불후의 명곡’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정재욱은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된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 녹화에 참석했다.
그는 이날 녹화를 앞두고 떨리는 마음을 전했다. 그는 “항상 집에서만 보던 ‘불후의 명곡’ 무대에 설 수 있어서 긴장되기도 하지만, 이곳이 내가 있어야 될 자리라는 것을 새삼 다시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어 “떨리기도 하지만, 혼신의 힘을 다해 후회 없는 무대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정재욱은 “나는 늘 음악을 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사람들은 TV에 나오지 않은 나를 음악인으로 봐주지 않는 것 같았다. 다행히 뜻이 맞는 터전(기획사)을 만났다. 이제는 ‘잘가요’의 정재욱이 아니라 신인 가수 정재욱의 마음으로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소속사 브이넷 엔터테인먼트 측은 “정재욱에게 영광의 순간도 있었고 공백기도 있었지만 실패와 성공, 좌절을 동시에 맛본 가수이기 때문에 더욱 더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임하고 있다. 음악에만 매진할 수 있는 가수 정재욱으로 거듭날 테니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정재욱은 지난 1999년 1집 앨범 ‘Foolish Separation’으로 데뷔해 ‘잘가요’, ‘들리나요’, ‘어리석은 이별’ 등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그는 내년 초 앨범 발매를 목표로 준비 중에 있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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