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SBS 뉴스가 또 ‘일베’ 논란에 휩싸였다. 이번엔 스포츠뉴스다. SBS 측은 “무지에서 비롯된 일”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히며 사과했다.
지난달 27일 방송된 SBS 스포츠뉴스에서는 고려대와 연세대의 정기전 관련 소식을 전하며 ‘고려대, 연세대에 완승’이라는 꼭지의 기사를 내보냈다.
뉴스를 전하는 방송화면에는 두 학교의 경기 장면을 배경으로 학교 마크가 나란히 등장했으나, 연세대학교 마크에서는 보수 성향의 인터넷 커뮤니티 ‘일베’를 의미하는 로고를 쓴 것이 뒤늦게 포착됐다. 정상적인 연세대학교의 마크에는 ‘연세’의 초성을 따 ‘ㅇㅅ’이라고 돼있으나, SBS 스포츠뉴스에서 사용한 로고에는 ‘ㅇㅂ’으로 잘못 표기된 마크가 등장했던 것. 이는 ‘일간베스트 저장소’의 줄임말인 ‘일베’를 의미하는 마크다.
SBS 측은 이에 대해 “스포츠 취재부에서 연세대학교 마크 사용을 위해 구글에서 이미지를 검색했다”며 “‘연세대학교 로고’를 키워드로 넣고 큰 사이즈의 사진을 찾던 중 좌측 상단에 올라온 이미지를 사용했다. 무지에서 비롯된 일이다. 죄송하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앞서 지난 8월 20일 SBS 8뉴스는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의미의 코알라 이미지가 합성된 도표를 사용해 논란이 일었다.
shee@heraldcorp.com
![86세 사미자, “단어 잘 안 떠올라” 치매 일까?…치매와 건망증 차이는 [그들의 건강美학]](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8/news-p.v1.20260908.d06bc010b97e4720abe8ba08bd68428e_T1.jpg?type=h&h=240)
![‘중위소득 70%’에 발목 잡힌 기초연금 개편…소득 보장 실효성 낮고 재정부담 가중[Deep Spot]](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907.67992ac2e89a4eddbffab50b901154f7_T1.jpg?type=h&h=240)
![요즘 ‘큰손’들은 주식 팔지도 사지도 않는다…‘11월 3일’부터 본다, 왜?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826.97fcdbca4f2c4562acc488b50990cb2d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