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은 활명수(活命水) 116주년을 맞아 한정판 포장제품<사진>을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한정판은 1897년 출시 이래 사랑을 보내준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자는 차원에서 만들어졌다. 유니세프와 함께 하는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을 통해 한정판의 판매 수익금을 아프리카 물 부족 국가에 전달된다.
이런 취지에 공감한 유명 아티스트들이 활명수 116주년 한정판 작업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각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홍경택(팝아티스트), 권오상(사진조각가), 박서원(크리에이터ㆍ빅앤트인터내셔널 대표) 3명의 아티스트가 협업으로 포장디자인을 만들어 냈다.
116주년 한정판 활명수는 궁중선전관 민병호 선생이 1897년 개발한 대한민국 최초의 양약이다. 급체, 토사곽란 등으로 목숨을 잃는 사람이 많았던 시절에 활명수라는 이름 그대로 ‘생명을 살리는 물’로 불리며 만병통치약으로 널리 알려졌다.
아선약, 육계, 정향 등의 11가지 생약성분으로 만들어져 과식, 소화불량, 체함 등에 잘 듣는다. 현재 연매출 460억원, 관련 시장 점유율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1996년 한국기네스협회로부터 국내 최고(最古)의 제조회사, 최고(最古)의 제약회사, 최초의 등록상표(부채표), 최초의 등록 상품(활명수)으로 인증받았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국민소화제 활명수의 116주년 기념꾸러미가 제품의 역사와 새로운 가치를 함께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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