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국가대표에게는 지급되는 훈련격려금이 장애인 국가대표에게는 지급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신학용 민주당 의원은 14일 “대한체육회는 후원 등 예산조달로 최근 5년간 23억6989만원의 훈련격려금을 선수들에게 지급했지만, 장애인 선수들에게는 훈련격려금이 2009년 2억1600만원 내려간 이후 지급 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훈련격려금은 올림픽 등 각종 국제대회에서 대한민국 선수들이 메달을 획득하며 국위선양에 기여한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대회 이후 지급되는 돈이다. 지난 2012년 런던 패럴 올림픽(장애인 올림픽)에서 우리나라 선수들은 금메달 9개, 은메달 9개, 동메달 9개로 종합 12위의 성적을 거뒀지만, 훈련격려금은 한푼도 지원되지 않은 것이다.
신 의원은 “장애인 국가대표들도 열심히 땀 흘려 국위 선양에 앞장서고 있는 만큼, 차별적 지원은 없어져야 할 것”이라며 “문체부는 지원체계 개선 등 차별이 생기지 않도록 관련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홍길용 기자/
kyh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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